[SWYP] 스위프 1주차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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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SWYP] 스위프 1주차 회고
SWYP 1주차 회고
이전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는 기획자, 디자이너,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역할 구분 없이 기획 단계부터 개발까지 도맡아서 진행했다. 때문에 역할의 구분이 명확한 가운데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었고 때마침 6주간의 단기 사이드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스위프(SWYP)를 보게 되었다.
스위프는 스위그라는 웹 호스팅 플랫폼 회사에서 진행 중인 사이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내가 지원을 했을 때는 이미 3기가 진행 중인 상태였고, 나는 4기로 합격하여 합류하게 되었다. 합격자들을 보니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였고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한다는 마음에 들떠있었다.
운영 방식은 Slack을 통해 공지사항을 공지하고, 매주 목요일 리뷰데이를 통해 각 팀별 진행상황 및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회의 시간을 가졌다.
1주차는 팀 빌딩을 위한 준비 작업이 주를 이루었다. 팀 빌딩을 위한 준비 작업은 다음과 같다.
- Slack 프로필 변경(ex. 4기-백엔드개발자-OOO)
- 프로필 카드 작성(이력서와 유사한 형태로 팀 빌딩을 하기 위해 자신을 PR하는 프로필 카드 작성)
- 팀 빌딩(기획자부터 백엔드 개발자까지 마음이 맞는 팀원에게 연락해 팀을 구성)
고민이 되었던 프로필 카드 작성
프로필 카드에 대한 예시 양식이 있었지만, 어떻게 작성해야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할 수 있을까 고민되었다. 벌써 현직 개발자로서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나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
프로필 사진부터 스위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질 마음가짐, 나의 언어 스킬, 회사 또는 학교에서 성과를 이루었던 부분등 나에 대해 상세하게 작성하였다. 프로필 카드를 완성한 이후 나와 함께 팀을 꾸렸으면 할 사람들을 탐색했다. 확실히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사람들이 많아 이력들이 화려했다. 기가 죽는 것보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욱 커져갔다.
본격적인 팀 빌딩 시간
본격적으로 팀 빌딩을 위한 시간이 왔다.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선뜻 먼저 연락하는 것이 어려웠다. 감사하게도 내가 고민하고 있을 동안 두 팀에서 합류 제안을 요청해 주셨다.
두 팀의 팀원들의 프로필 카드를 확인하고, 특히 나와 함께 개발할 백엔드 개발자의 성향이나 특징등을 파악한 후 함께할 팀을 선택했다. 팀 빌딩이 완료된 이후 카카오톡 단체 방이 개설되었고, 각자 소개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4월 6일 첫 킥오프 미팅이 이루어졌다. 스위프 프로그램의 진행 방법, 진행 일정 등을 소개하였고, 협업툴인 스위프를 사용하는 방법등 협업에 필요한 기초 사항들을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본격적으로 시작은 2주차 부터 진행하는데,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